스웨덴 멜로딕데쓰메틀밴드 아치에너미의 2009년 앨범.
원년 보컬리스트 Johan Liiva 와 함께했던 1996년작 [Black Earth], 1998년작 [Stigmata], 1999년작 [Burning Bridges] 의 히트트랙을 새롭게 레코딩하여 선보이는 본 작은 기타리스트 Michael Amott 스스로 초기작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느낌으로 작업했다는 코멘트가 아니더라도 더욱 선명하게 전해지는 멜로디라인과 탄탄한 사운드, 원곡과는 또 다른 뉘앙스마저 풍기는 편곡이 또 다른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Angela Gossow 의 보컬 또한 더욱 다채로운 컬러로 불러 Johan Liiva 와 전혀 다른 곡 해석으로 마치 신곡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킬 정도. 첫 싱글로 컷트된 리레코딩 이상의 임팩트를 안겨주는 "The Beast Of Man", 희망찬 멜로디가 더욱 선명하게 새겨지는 "Silverwing", Michael 의 엔딩솔로가 깊은 감동을 안겨주는 "Bridge Of Destiny" 등 과거의 결과물에 대한 당당한 진보와 성장을 증명하는 수작.
1. The Root Of All Evil
2. Beast Of Man
3. The Immortal
4. Diva Satanica
5. Demonic Science
6. Bury Me An Angel
7. Dead Inside
8. Dark Insanity
9. Pilgrim
10. Demoniality
11. Transmigration Macabre
12. Silverwing
13. Bridge Of Destiny
퍼플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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