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Morr Music으로 돌아온 아이슬란드의 보석 Mum의 2009년작. 다섯번째 스튜디오 정규앨범인 본 작은 앨범의 수익 중 10 퍼센트를 국제 난민들을 돕는 기금에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게 아이슬란드의 유행인지는 모르겠지만 Sigur Ros 와 마찬가지로 어쿠스틱한 악기들을 중심으로 유독 리버브가 빠진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몇몇 프리포크를 연상시키는 튠들과 역시나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상냥한 곡들이 적당히 균형을 잡으면서 아이슬란드의 신비를 청자들에게 경험케끔 한다.

 1. If I Were A Fish 4:14   
 2. Sing Along 5:37   
 3. Prophecies And Reversed Memories 4:04   
 4. A River Don't Stop To Breathe 4:43   
 5. The Smell Of Today Is Sweet Like Breastmilk In The Wind 4:45   
 6. Show Me 3:43   
 7. Húllabbalabbalúú 3:25   
 8. Blow Your Nose 4:05   
 9. Kay-ray-kú-kú-kó-kex 3:55   
10. The Last Shapes Of Never 2:25   
11. Illuminated 4:07   
12. Ladies Of The New Century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