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SHINJI SHIBAYAMA 와 MASAKO TAKEDA으로 구성된 인디/포크록 그룹 Nagisa Ni Te의 2004년 작. 기존 그들의 정서와 많이 비슷한 본작은 6.70년대의 싸이키델릭한 정서를 많이 담고 있는 일본식 인디팝이며 차분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본 음반의 절정은 11분에 달하는 대곡인 'Bramble' 인데 이것은 마치 핑크 플로이드나 13th Floor Elevators. 그리고 초기의 닐 영을 연상케 한다. 일본식 정서가 어우러진 사이키델릭 포크의 정수를 보여준다.
1. The Same as a Flower
2. Threads of Soul
3. River
4. A Light
5. Wife
6. Bramble
7. Beyond the Glass
8. After a Song
9. Hope
퍼플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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