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타일뮤직초반)
셀넘버 : SCV6001
올해로 스물 두 살 된 The Quiett는 한국 언더그라운드의 핵심 레이블 소울 컴퍼니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MC이다.
2005년 여름에 그의 첫 솔로 앨범 <Music>을 발표하였으며, 이미 다수의 앨범에서 영역과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국내에서 인스트루멘틀 힙합 앨범은 다소 생소한 형식일 수 있으나 DJ Shadow, DJ Krush, Pete Rock과 같은 해외의 명 프로듀서들이 이러한 형태의 앨범을 발표하여 힙합 프로듀싱의 새 지평을 열기도 하였다.
<Q Train>은 인스트루멘틀 앨범이지만, 그 가운데 몇곡은 기타리스트 이병호, P-Type, junggigo (AKA cubic), Friz & Pumkin (of unknownDJs), Mad Clown, DJ Silent 등 여러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그의 곡들을 빛내고 있다.
The Quiett는 여전히 고전 음악들의 따스한 소리들로 곡을 만들어 내는 것을 고집하고 있으며, 이 앨범을 통하여 우리는 그의 음악 세계가 또 한번 더욱 깊고 넓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Q Train은 "감상하는" 앨범이다. The Quiett은 지친 누군가에게 이 열차를 타고 어디로 좀 떠나 휴식을 취하라고 말한다. 자, 이제 당신이 편안한 마음으로 Q Train에 몸을 맡길 시간이다. (SCV6001)
1. Go
2. The Streets (feat. DJ Silent)
3. 그 남자 그 여자 (feat. junggigo AKA cubic)
4. 대면
5. Dolphin Dance
6. Interlude (feat. Mad Clown)
7. Martial Beat Arts (feat. DJ Silent)
8. 뭐 (feat. Notorious Kid. Friz & Pumkin of unknownDJs)
9. Music
10. Take The Q Train Remix (feat. P-Type)
11. City Cats
12. 뒤척임 (feat. 이병호)
13. Sunshine Luv
14.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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