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발매된 이 EP 는 앨범 커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05년 올해의 앨범'으로 기록된 안토니의 두번째 앨범 'I AM A BIRD NOW'을 소개하는 도입부로 여겨지는 동시에 지금 만큼 유명해지기 전부터 안토니의 팬이었던 뉴욕커들에겐 2000년 데뷔 앨범 발표 후 거의 5년 만에 도착한 안토니를 음반으로 만나는 의미 있는 EP 이기도 하다. 'I AM A BIRD NOW'의 수록곡 'Fistful of Love' 외에 두개의 미 발표곡 'The Lake'와 'Horror Has Gone'이 실려있다. 역시 아름답고 아름답다.
2005년 최고의 음반 중 하나로 손꼽혔던 안토니 앤 더 존슨스의 명반 <I Am a Bird Now>의 발매에 앞서 2000년 데뷔 앨범 발표이후 근 5년만에 선보이는 신곡 EP. 루 리드의 경이로운 기타솔로와 도입부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앨범 수록곡 ‘Fistful of Love' 외에 두 곡의 미발표 트랙이 담겨져 있다. 시대를 앞서는 통찰력과 인간의 근원적 내면세계를 독특한 위트와 유머. 철학으로 형상화시키는 새로운 챔버 팝의 지평을 개척한 안토니 앤 더 존슨스의 주요한 컬렉션가운데 하나다.
1. Lake
2. Fistful of Love
3. Horror Has Gone
퍼플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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