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한국인 박수영이 이끄는 인디락 밴드 Seam의 두번째 앨범. 느리고 나른하게 울려 퍼지는 기타라인에 박수영의 읊조리는 듯한 보컬. 때로 소용돌이 치는 것 같은 리듬파트는 서서히 감정을 증폭시켜나간다. 느린 드럼비트. 무게감 있는 기타라인이 돋보이는 Road To Madrid에서처럼 이 앨범에서는 숨막히는듯한 몽환적인 순간들을 연출해내고 있다.
1. Rafael
2. Bunch
3. Road To Madrid
4. Stage 2000
5. Sweet Pea
6. Dust And Turpentine
7. Something's Burning
8. The Wild Cat
9. Autopilot
퍼플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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