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멜로디와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CCM 인디락 밴드인 PEDRO THE LION의 1998년 정규 데뷔앨범으로 정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의 인디락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훌륭한 송라이팅과 절제된듯 보여지는 보컬. 그리고 담백한 곡구성이 실로 놀랍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이것은 간간히 Daniel Johnston이나 Brian Wilson. 그리고 드러밍의 경우 Velvet Underground의 Maureen Tucker의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더이상의 미사여구가 필요없는 훌륭한 인디락 앨범. 

1. Of Up and Coming Monarchs
2. Longer I Lay Here
3. Big Trucks
4. Suspect Fled the Scene
5. Bad Diary Days
6. Longest Winter
7. When They Really Get to Know You They Will Run
8. Of Minor Prophets and Their Prostitute Wives
9. Bells
10. Secret of the Easy Yoke
11. Well
12. Promise